원자력병원 권신영 간호사 강사 초청

‘환자들과의 의사소통’에 대해 강의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데 앞장서는 복지사업국 순복음호스피스(담당 이중선 목사)는 지난달 28일 대성전지하 안디옥성전에서 순복음호스피스 봉사자 5월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보수교육에는 봉사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자력병원 권신영 간호사가 강사로 초청되어 강의했다.

권 간호사는 호스피스 봉사자들이 활동 중 겪을 수 있는 환자들과의 불완전한 의사소통에 대해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설명했다. 봉사자들은 자신들의 겪은 사례와 비교하며 필요한 부분은 메모하는 등 권 간호사의 강의에 귀를 기울였다.

권 간호사는 “봉사를 하다보면 ‘아’해도 ‘어’로 알아듣는 환자들을 만날 수 있으며 다양한 어려움을 만나게 된다”며 “이번 강의를 통해 봉사자들이 환우들을 더욱 이해하고 호스피스 봉사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세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복음호스피스는 봉사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매달 보수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영성회복을 위한 성령충만기도회도 매달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