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1만 3000여 권사 격려 

 기도의 어머니 권사회(회장 한경희 권사) 주관 헌신예배가 5월 23일 대성전에서 개최됐다. 이날 강사였던 이영훈 담임목사는 “교회는 기도를 통해 기적을 체험한다. 기도하는 권사님들이 계시는 한 교회는 계속 부흥될 것이다. 그런 면에서 우리교회 부흥의 주역이셨던 권사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설교를 시작했다.

 그리고 ‘너는 내것이라’(사 43:1∼3)는 제목으로 설교하며 “우리를 구원하시고 택하시며 환난을 이기게 하신 하나님은 우리에게 승리와 축복을 허락하신다”며 삶 속에서 연단의 골짜기를 지날 때 요셉처럼 믿음을 지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성도들이 될 것을 강조했다.

 한경희 권사의 사회로 드려진 예배는 에벤에셀몸찬양단의 워십, 권사연합성가대의 찬양 등 특별순서가 진행됐으며 권사회 활동을 담은 영상물이 상영됐다.

 권사회는 해마다 여름이 되면 전국초교파권사금식기도대성회를 개최해 나라와 민족, 교회의 부흥을 위해 집중적으로 기도하고 있다. 초교파권사금식기도대성회는 전국은 물론 해외에서까지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고 있어 기적을 체험했다는 간증이 늘고 있다. 권사회는 또한 연초 신년축복성회를 기도원에서 개최, 1만 3000여 권사들이 한해를 기도로 시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헌신예배와 관련해 한경희 권사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교회안에서 권사들의 활동이 저조하다고 여기지만 권사들은 교회 각 부서와 연결되어 있어 그들의 활동을 위해 중보하는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그 때문에 우리를 기도의 어머니라고 부르지 않는가. 우리는 교회의 사역과 부흥을 위해 쉼없이 기도할 것이다. 이 일에 더 많은 권사들이 직분에 대한 자부심과 정체성을 갖고 중보 사역 및 그 밖의 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