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곡순복음교회… 27명 결신

 지역복음화에 앞장서는 장로전도단이 18일 안산 부곡순복음교회(담임 김금선 목사)에서 제36차 장로전도단 성령충만전도집회를 열었다. 

 우리교회를 출발해 부곡순복음교회에 도착한 전도단원들은 성도들과 조를 이뤄 안산지역을 돌며 복음의 씨앗을 뿌렸다. 이날 갑자기 폭우가 내리쳤지만 잃어버린 영혼을 찾아나선 장로전도단을 막을 수는 없었다. 장로전도단은 비바람과 전도대상자들의 차가운 반응 속에서도 끝까지 기도하며 전도했다.

 오후 7시 전도집회가 시작되자 교회에는 성도들과 전도대상자들이 모여들었다. 이날 27명의 결신자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했다.

 이날 양인평 장로(성시화위원장)는 ‘참제자가 되는 길’(눅 5:27∼32)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양 장로는 “새벽에 하나님 앞에 기도의 단을 쌓는 것은 기도가 응답되는 가장 빠른길이며 무엇보다도 하나님께 하루를 드린다는 의미가 있다”며 새벽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설교 후 이어진 기도시간 참석자들은 성령 충만과 문제해결, 병 고침을 위해 기도했고 전도단원들의 안수기도가 함께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