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학교 중등 3부(담당 정대원 전도사)는 18일 실로암성전에서 새친구 초청 및 스승의 날 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1부 예배에서는  배드보라 선교사(I국)가 설교를 했다. 배 선교사는 학생들에게 가난하고 헐벗은 I국에서의 사역 이야기를 전하며 “요셉처럼 비전을 가지고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사용하실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2부 행사는 스승의 날을 맞아 떡볶이 파티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교사들이 먼저 제자들을 섬기겠다는 취지로 진행돼 교사들이 떡볶이를 만들었다. 교사들은 팔이 아프고 열기에 힘들어도 제자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600인 분의 떡볶이를 만들었다. 정대원 전도사는 “학생들과 교사들이 떡볶이를 사이에 두고 대화를 나눴다.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갖고 사제간의 정을 쌓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