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닮은 교사들 되라!’
 2008년 제69기 교사대학 졸업예배가 18일 세계선교센터 11층 벧엘성전에서 열렸다. 마지막 강의후 진행된 졸업예배에서는 모든 교육 과정을 이수한 교사들에게 졸업장을 전달했다. 졸업생 150명은 교사대학에서 배운 것을 바탕으로 좋은 교사로 거듭 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날 교회학교 교감 정재명 목사는 요한복음 14장 9절을 근거로 설교했다. 정 목사는 주의 말씀을 전하는 교사들의 사명을 강조하며 “우리는 성경에서 제시하는 하나님의 모습으로 우리의 모습도 회복돼야 한다. 아이들이 ‘선생님 하나님 보여주세요. 보여주시면 믿을게요’라고 물었을 때 예수님처럼 ‘나를 보는 것이 하나님을보는 것이다’라고 대답할 수 있는 교사들이 되라. 언제나 예수님을 닮아가는 교사들이 되야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날 특별상으로 모범상이 장도진 교사와 최정희 교사에게 수여 됐다. 교사들은 무엇보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아이들을 가르치는 자가 되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이번 제69기 교사대학은 10주 동안 매주일 열렸으며 유아, 아동, 유소년, 중고등부 등 각 연령대에 맞는 강의와 성경을 주제로한 다양한 강의가 진행됐다. 수료한 교사들은 수업외에도 독서보고서 등 과제를 충실히 이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