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여 명 참석해 화기애애하게 진행 
 

 여의도순복음성북교회(담임 전호윤 목사) 교회학교 유치부(담당 채근영 전도사)는 12일 숭인초등학교에서 유치부가족체육대회를 열었다. 유치부 어린이들과 가족, 전도한 친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체육대회는 화창한 날씨 속에 화기애애하게 진행됐다. 교사들은 비가온다는 예보를 듣고 3일동안 금식기도를 하며 행사를 위해 하나님을 의지하고 오랫동안 준비했다. 채근영 전도사는 “하나님의 뜻을 품은 어린이는 선한 싸움을 할 줄 알아야 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유치부가족체육대회는 파랑팀과 빨강팀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가족과 함께하는 체조 및 포크댄스를 시작으로 카드뒤집기, 공굴리기, 아빠 닭싸움 경기, 콩주머니던지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와 학부모, 교사가 한 팀이 된 계주는 참가자들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친구를 전도한 어린이에게 전도상을 시상해 전도의 중요성을 깨닫게 했다.

사진제공 = 장동은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