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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영산국제신학심포지엄 개최


‘영산 조용기 목사의 하나님 나라 이해’ 주제로
레슬리 알렌, 크리스토프 슈뵈벨 박사 등 석학 강연

 한세대학교(총장 김성혜 박사)는 레슬리 알렌 박사(미국 풀러신학교)와 크리스토프 슈뵈벨 박사(독일 튀빙겐대학교)를 초청해 2008 제16회 영산국제신학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조용기 목사의 50년의 사역을 기념하며 성령의 도우심을 통해 이룬 영산의 놀라운 업적들을 학문적으로 조명하는 자리였다.

 15일 CCMM빌딩 영산아트홀에서 열린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석학들과 신학자, 목회자, 신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영산 조용기 목사의 하나님 나라 이해’라는 주제로 논의가 이뤄졌다. 김판호 박사(영산신학연구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행사는 이종근 장로의 기도에 이어 조용기 목사의 영상메시지, 김성혜 총장의 초청인사, 장희열 한세대 이사장의 격려사, 엄신형 목사(한기총 대표회장)와 김종남 목사(기하성 총회장), 이영훈 담임목사의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김성혜 총장은 참석자들을 환영하며 “하나님 나라에 대한 이해는 조용기 목사님의 50년 사역을 총괄하는 중요한 주제이다. 이번 심포지엄이 조용기 목사님의 신학을 학문적으로 발전시키고 목회와 선교에 궁극적인 목표를 제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레슬리 알렌 박사는 ‘시편에 나타난 하나님의 나라 : 시편 제4권의 하나님의 왕권 찬양시’, 크리스토프 슈뵈벨 박사는 ‘하나님의 나라와 삼위일체 : 삼위일체론적 관점에서 바라본 하나님의 나라이해’, 김희성 교수(서울신학대학교)는 ‘조용기 목사의 하나님의 나라’, 김판호 박사 ‘오중복음과 삼중축복 사상에 나타난 하나님 나라’를 주제로 발제했다. 이날 좌장으로는 김인환 박사(총신대학교 총장)와 도한호 박사(침례신학대학교 총장)가 자리해 발제를 인도했으며 논평자로는 한상인 박사(국제신학연구원장), 전용란 박사(복음신학대학원대학교), 김도훈 박사(장로회신학대학교), 신현수 박사(평택대학교)가 나섰다.

 알렌 박사는 “시편 93, 96∼99편에 나타난 하나님 왕권 찬양시의 주제들이 조용기 목사의 하나님 나라의 구약적 이해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음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슈뵈벨 박사는 조용기 목사의 설교에 나타난 하나님 나라 사상을 언급하면서 성경과 신학이 바탕이 된 설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하나님의 나라는 그리스도 복음의 선포를 통해 도래하며 복음에 따라 성례를 행함으로 임하게 된다. 하나님 나라에 관한 모든 복음을 선포하라는 말은 곧 재창조자, 화해자, 완성자이신 삼위일체적 믿음을 가르치라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음을 선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성 교수는 “조용기 목사는 하나님의 통치 개념을 성삼위일체 하나님 개념으로 연결시켜서 하나님의 나라를 세상 초월적이며 동시에 세상 내재적인 성격을 가진 것으로 이해한다”고 밝혔다.

 김판호 목사는 “영산의 전인구원론에는 하나님 나라의 공간성과 통치성 그리고 현재성과 미래성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영산은 미래에 있을 재림을 기다리면서 하나님 나라의 현재성을 강조하여 전인구원의 사역에 귀한 열매를 맺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심포지엄 후에 조용기 목사는 CCMM빌딩 중식당에서 심포지엄 관계자들과 만찬을 함께했다. 조용기 목사는 “바쁘신데도 멀리서 와주시고 자리를 빛내 주셔서 감사하다”며 환영의 인사를 했다. 이에 심포지엄 관계자들은 “초청해 주셔서 더욱 기쁘고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기사입력 : 2008.05.16. pm 14:41 (편집)
복순희기자 (lamond@fg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