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의 가치 기리며 이웃들도 초청

 (사)순복음실언입선교연합회 농어촌선교회(회장 고원규 장로)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일 효도잔치 및 야외예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로한 나이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으로 복음전파에 헌신하는 70대 이상의 선교회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전도대상자인 이웃을 초청해 이들을 섬기고 기쁜 시간을 통해 전도의 계기를 삼기도 했다.

3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경기도 가평군 북면 휴양림 유스호스텔에서 진행됐다. 선교회임회원들은 매주 개척교회와 농어촌교회를 위해 봉사하며 애를 써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성도들은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에서 벗어나 푸른 자연 경관에서 심신의 휴식을 취하고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하나님의 창조 섭리를 묵상했다. 1부로 진행된 예배에서 고원규 장로는 “우리들의 삶의 근원의 시작은 결국 ‘효’에서 비롯된다. 효를 하나님께서 가장 원하시는 삶의 기본임을 깨닫고 그 가치를 실행하면서 살아가자”고 권면했다. 2부 시간에는 경기와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됐다. 특별히 70세 이상의 회원들과 새신자들에게는 의료기와 기념품을 전달했다. 참석한 임회원들은 앞으로도 하나님의 충성된 일꾼이 되어 농어촌선교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