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자가 되지 말고 증인이 돼라”  
아시아 부흥운동 일으키는 주춧돌 될 것 다짐

 조용기 목사의 목회를 배워 대만에 부흥을 일으키고 있는 조용기목사학교 관계자들이 8일 비서실에서 조용기 목사를 만났다. 조용기 목사의 성역 5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방한한 회장 장무송 목사와 총무 장한업 목사를 비롯해 대만과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홍콩에서 온 26명의 위원들은 이날 조용기 목사를 만나 감격의 시간을 가졌다.
 조용기 목사는 “목회는 성도들을 교육하는 것이 아니라 변화시키는 것”이라며 “성령으로 변화되면 악인이 선인이 되고 저주받은 사람이 복받은 사람이 되고 기적이 일어난다. 성령님을 의지하고 성령님을 위해 기도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목회에 꼭 필요한 세가지는 기도, 성령, 변화임을 강조하며 “설교자가 되지 말고 증인이 돼라”고 말했다. 이어 “하나님께서 아시아를 일으켜 온 세계에 복음을 전파시킬 것”이라며 아시아 부흥의 중심에 서있는 이들을 축복하고 안수했다. 조용기 목사의 메시지에 감동의 눈물을 흘린 조용기목사학교의 위원들은 성령을 의지하고 복음을 증거하는 증인의 삶을 살 것을 다짐했다.
 조용기목사학교는 교회 부흥 원리인 하나님에 대한 열정, 조용기 목사의 영성 및 리더십, 기도 능력, 헌신 등을 가르치며 대만의 부흥운동을 주도하고 있다. 대만에서 시작된 조용기목사학교는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홍콩에 분교를 두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