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에게 인사 할 때 말로도 하지만 행동으로 하는 것은 절(拜)을 하는데 이것을 칭하여 부모나 어른에게 절(拜)을 드린다. 절(拜)을 본다고 하면 말이 안되는 것입니다. 절(拜)을 한다고 하는 것이 맞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경배하는 절차의 예배의 행위를 “예배 본다”, “예배 드린다”라고 하는 습관적인 말이 어느새 정당하고 당연한 말처럼 사용되고 있는데 정확한 말은 “예배한다”라고 하는 것이 맞습니다.

 하나님은 지존이시니까 경어를 사용한다고 해서 “예배드린다”라고 하는 것이 옳은 것 같지만 “예배한다”라고 하면 됩니다. 절(拜)을 한다 하면 되는 것을 절(拜)을 드린다고 하지 않는 것과 같은 말입니다.

 “예배보러 갑시다” 이렇게 하지말고 “예배하러 갑시다”라고 해야 합니다.

원로장로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