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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 선교사수련회

세계 향한 순복음의 선교용사들 한자리에

선교사수련회… 영적 재충전 축제의 마당
‘선후배 나눔의 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전세계에 흩어져 복음을 전파하고 있는 순복음선교사들이 (재)순복음선교회가 주최하고 선교국이 주관한 제34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 선교사수련회에 참석하여 영적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세계를 향한 선교를 재다짐했다.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강원도 고성군 설악대명리조트에서 ‘희년을 선포하라 열방을 자유케하라’(레 25:10)를 주제로 열린 이번 수련회는 선교의 어제를 돌아보고 오늘을 감사하며 내일을 꿈꾸는 순복음 선교사들의 축제의 한마당이었다.

 이번 선교사수련회는 개회예배로 시작됐다. 개회예배에서 선교국장 박의섭 목사는 ‘사명자가 가져야할 2가지 무기’(행 20:24)에 대해 설교했다. 박 목사는 “자신의 생명보다도 주님을 위해 살아가는 것이 너무나 재미있는 사람들이 사명자”라며 “사명자들은 기도와 말씀을 전하는 일이 흥분되고 재미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하나님과 자신과 이웃을 사랑해야 사람을 변화시킬수 있다”며 “하나님의 사도, 믿음의 사도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선교위원장 김창명 장로는 “선교지에서 가장 어려운 것이 인내일 것이다. 조용기 목사님도 인내를 통해 세계적인 주의 종이 될 수 있었다. 복음전하는 일을 포기하지 말고 인내해 달라”며 “이번 수련회가 선교사들에게 편안함을 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번 수련회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선후배 선교사의 나눔의 시간’에서 채정기 선교사(루마니아)는 집시선교에 대해 간증했으며 김홍인 선교사(우크라이나)는 “교회를 세우면서 추방당하고 쫓겨다니면서 많은 것을 깨달았다. 선교는 얼마나 빨리 현지화가 되는냐가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오남식 선교사(우간다)는 “아무데라도 보내달라고 했더니 진짜 오지로 가게 되었다. 말 조심해야 한다”고 말해 선교사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배드보라 선교사(인도)의 사회로 진행된 나눔의 시간에서 선교사들은 선교현장에서 복음을 전하는 일을 위해 얼마나 애쓰고 울었으며, 얼마나 기도하고 감격했으며, 그리고 이 일이 얼마나 일생을 걸고도 남을 일인가에 대해 생생한 증언들을 서로 주고받았다. 

 선교사 수련회에는 세계 각국의 원주민 선교사 3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명승부를 펼친 여자핸드볼 선수들의 실화를 그린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을 관람했으며 선후배 선교사의 나눔의 시간, 설악산 등반 등의 프로그램과 함께 기도회 등에 참석했다. 특별 기도회 강사는 고경환(순복음원당교회) 김경문(순복음영성훈련원장) 목사, 정병성(스페인) 전명진(볼리비아) 선교사 등이 맡았다. 순복음선교사들은 오는 7∼8일 조용기 목사 성역 50주년 기념 순복음세계선교대회와 9일 잠실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기도대성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기사입력 : 2008.05.02. pm 13:39 (편집)
이소흔기자 (sohuny@fg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