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네팔 선교사 지원 사역 펼쳐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서아세아선교회(회장 이을찬 장로)는 9일부터 17일까지 선교지 순례를 실시했다. 인도와 네팔은 선교제한 지역으로써 복음전파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는 곳이다. 인도에 도착한 이을찬 장로와 12명의 회원들은 N지역 배드보라선교사와 순복음한인교회 최영희 선교사의 선교현장을 돌아보며 중보기도했다. 선교회원들은  최영희 선교사가 세운  뉴델리 순복음한인교회 창립1주년 예배와 지교회인 누르가온뉴델리순복음한인교회의 창립예배에 참석했으며, S지역 영광순복음교회, N지역 선교센터, S순복음교회 청년예배 등에서 예배를 드렸다. 회원들은 예배를 드리면서 귀신이 쫓겨나는 등 성령충만한 예배를 체험하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또한 H순복음교회 제자훈련학교 졸업예배에 참석해 현지인 학생들을 격려하고 졸업을 축하했다. P지역에서는 성전부지 확인을 하고 땅밟기 사역을 실시 했다.  14일부터 선교회원들은 인도에서 네팔로 지역을 옮겼다. 김이삭 선교사가 사역중인 S지역 교회와  RTN교회를 방문해 아이들에게 성경 공부를 가르치고 네팔 땅에 복음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도했다. 

이번 선교팀은 영양제와 성경,성경비디오 세트와 액자, 손톱깍기와 비누 등 생활용품을 한국에서 미리 마련해서 지원했다. 선교팀을 이끈 이을찬 장로는 “선교사들에게 힘을 주기 위해 선교지를 다녀왔는데 오히려 우리의 마음에 뜨거운 열정 갖게 됐다. 열악한 환경에서도 헌신하고 있는 선교사들에게 감동 받았다. 앞으로도 선교사들을 더욱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