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실은 아니더라도 꿈꿀 수 있다. 꿈을 잉태하라”
부산 경남지역 2만여 성도 … 부산 성시화를 위해 기도
1면 탑 부산성회
“현실은 아니더라도 꿈꿀 수 있다. 꿈을 잉태하라”
조용기 목사 초청 성시화 성령대집회 수영로교회서 열려
부산 경남지역 2만여 성도 … 부산 성시화를 위해 기도
“예수님의 십자가를 바라보고 생각을 바꿔라. 긍정적이고 창조적인 말을 하라”
조용기 목사 초청 부산 성시화 성령대집회가 22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수영로교회에서 열렸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 정필도 목사)가 주최한 성령대집회는 배덕관 해운대구청장을 비롯해 부산 경남지역 2만여 성도들이 참석했다.
이날 성회는 오전 11시부터 성도들이 교회 앞에서 기다렸으며 성회 3시간 전부터는 발디딜 틈이 없었다. 오후 6시,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소속 80여 교회명이 적힌 현수막으로 에워싸인 수영로교회 본당으로 조용기 목사가 입장하자 참석한 성도들은 일제히 일어서서 뜨거운 박수로 환영했다.
이날 조용기 목사는 민수기 13장 25∼33절의 말씀을 통해 여호수아와 갈렙의 긍정적이고 적극적이며 창조적인 꿈과 믿음, 생각, 말에 대해 강조했다.
“나는 50년 목회를 하면서 복받아 하는 일마다 잘되는 사람과 하는 것마다 실패하는 사람을 보았다. 똑같이 예수님을 믿는데 이렇게 다른 삶을 살수 밖에 없는가에 대해 의문을 가졌다. 그 원인은 열정탐꾼들처럼 부정적인 생각으로 꿈과 믿음 없이 패배적인 말을 사용했기 때문이었다. 불신의 보고를 한 열정탐꾼과 믿음의 보고를 한 여호수아와 갈렙은 그 생각부터가 달랐다. 생각은 하나님의 은혜를 담는 그릇이다”
조용기 목사는 “꿈은 없는 것을 있는 것같이 마음속에 그리는 것”이라며 자신의 꿈은 역사에 남는 세계적인 교회를 세우는 것과 온 천하를 두루다니며 복음을 전하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꿈을 잉태해야 현실로 나타난다”고 덧붙였다.
이어 ‘말’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입술의 혀는 배의 키와 같아서 우리 인생의 방향을 결정짓는다. 우리가 부르짖고 기도하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로 하나님은 응답하신다. 말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 혀는 인생의 내비게이터”라고 말했다. 또한 조용기 목사는 절대적으로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 이라며 “하나님 말씀을 택해서 믿기로 작정한 것이 믿음의 삶”이라고 강조했다.
설교 후 조용기 목사의 기도로 곳곳에서 병고침을 받은 성도들이 ‘아멘’을 외쳐 참석자들은 치료하시는 하나님께 박수로 영광을 돌렸다.
이날 박명희 집사(용호중앙교회)는 “2년 전 팔을 다쳐 치료를 받았지만 손목을 쓸 수 없었다. 오늘 목사님이 손목이 치유되었다고 말씀하시는 순간 손목의 통증이 완전히 사라졌다”고 말했다. 장성은 성도(거제교회)는 “몸이 아프지만 조용기 목사님의 말씀과 기도를 받기 위해 성회 5시간 전에 도착하여 예배를 기다렸다. 오늘 말씀을 통해 나의 병이 나았다는 확신을 가지고 돌아간다”고 전했다. 당뇨로 오른쪽 눈이 실명되었다는 조경재 집사(수영로교회)는 “신유기도후 왼쪽 눈을 감고 강대상을 봤는데 목사님이 보였다. 하나님과 조용기 목사님께 감사드린다. 조용기 목사님이 나같은 환자를 위해 오래 오래 전세계를 다니며 말씀으로 병고쳐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조용기 목사는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경남 교계지도자들과 오찬을 나눈 후 CBS, CTS, 극동방송, 부산 교계신문 기자들이 모인 가운데 기자회견을 가졌다. “성역 50년에서 가장 기억남는 것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조용기 목사는 “세계를 다니며 복음을 전파한 것이다. 특히 남미 브라질에 150만명이라는 군중이 모여 강단에 올라갈 수 없었다. 하나님께서 아이디어를 주셔서 헬리콥터를 타고 강단에 올랐던 것이 기억에 남는 일”이라고 말한 후 “한국에서 그런 큰 부흥회를 못한 것이 안타까운 일 중 하나”라고 말했다.
부산=이소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