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사랑과행복나눔, 아름다운 새 집 선물
충청남도 금산군 진산면 묵산리에 위치한 이교제씨 가정의 안타까운 사연이 공중파TV를 통해 방영되었다. 가장인 이 씨를 비롯해 네 아들까지 모두 장애를 가지고 있다. 장남 배영한 씨는 지체장애 2급 그리고 배영복, 배영길, 배영규 씨는 각각 정신지체 2급으로 혼자서 생활을 할 수 없어 보살핌이 필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돌봐 온 어머니 이교제 씨는 일흔 살이 넘었고 본인도 시각과 청각에 장애가 있어 아들들을 보살피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이들 가족이 살고 있는 집은 오래 된 집으로 삼각형 쪽방에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지붕, 방마다 문턱이 있어 배영한 씨에게는 이동하기조차 힘이 든다. 또한 겨울이면 차가운 겨울바람이 집안 가득 뚫려 있는 구멍을 통해 이교제 씨 가족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었다. 누가 봐도 이 가정에서 희망과 행복을 찾아 볼 수 없었다.
이들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조용기 목사는 지난 3월에 출범한 (재)사랑과행복나눔 이사회에 지원을 상정, 심의 및 의결을 통해 이교제 씨 가정에 새집을 지어주기로 결정했다. 이와 동시에 이교제 씨의 가정소식을 접한 많은 사랑의 손길이 (재)사랑과행복나눔을 통해 모아졌다. 3월 5일 기존의 이교제씨의 집을 철거하고 3월 15일 건축착공에 들어가 지난 18일 조용기 목사가 참석한 가운데 이교제 씨의 새 집 준공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이교제 씨 가정을 위해 새로 지어진 아름다운 집은 이 씨의 가족들 배려해 지어졌다. 배영한 씨가 휠체어를 이용해 이동하기 쉽도록 제작하는 등 이 씨 가족들의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
이교제 씨는 “고맙고 감사하다”며 인사를 멈추지 않았다. 그녀는 시각장애로 도움을 준 이들을 알아보지 못하는 것을 미안해하며 새 집이 너무 편안하다고 말했다. 준공예배에 앞서 새 집을 방문한 조용기 목사는 이 씨의 건강을 당부했다. 또한 조용기 목사는 준공예배에서 “이 것이 작은 씨앗이 되어 하나님의 사랑이 한국과 세계에 역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