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사랑과행복나눔의 첫 사업
조용기 목사 사랑 실천 강조

 가까운 이웃과 소외된 계층의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재)사랑과행복나눔(이사장 조용기 목사)이 이교제 씨 가정에 아름다운 집을 선물했다. 공중파TV와 교회스크린을 통해서 알려진 대로 이교제 씨 가정은 어머니 이교제 씨와 네 명의 아들들이 모두 장애를 갖고 있어 어렵고 힘든 생활을 하고 있다. (재)사랑과행복나눔은 지난 3월 4일 아름다운 집만들기 제 1호로이교제 씨 가정에 새 집을 지어주기로 결정, 그동안 공사를 진행하고 18일 준공예배를 드렸다.
 이날 조용기 목사는 예배에 앞서 제막식을 갖고 이교제 씨의 새 집을 둘러보았다. 이교제 씨는 조용기 목사에게 거듭 “감사하다”고 말했고, 조용기 목사는 건강을 당부하며 안수기도했다.
 준공예배에서 조용기 목사는 설교를 통해 “예배를 드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조용기 목사는 “우리가 행복해지는 길은 사랑을 나누고 이웃을 행복하게 해줄 때 우리도 행복해질 수 있는 것이다. 나만 행복하겠다는 생각은 불행을 가져온다”며 “우리 크리스천은 예수님의 뜻을 받들어 한국과 세계를 사랑과 행복으로 채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설교 후에는 재단 사무국장 여인태 장로가 ‘아름다운 집’이 지어지기까지의 경과를 보고했으며 금산군 주민생활지원과 이병성 과장이 성과보고를 했다. 조용기 목사는 이교제 씨 가정에 TV를 증정하고, 묵산리 마을주민들에게 선풍기를 전달했다. 또한 금산군은 이교제 씨 가정에 휠체어를, 농협중앙회 금산군지부 김정실 지부장은 쌀을 증정하는 등 곳곳에서 온정이 이어졌다.  뿐만 아니라 우리교회 장로회와 안수집사회,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가 건축후원을, 남선교회와 여선교회 그리고 재단 자원봉사단이 집안꾸미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그밖에도 개인적인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