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부터 실시된 전도로 올 목표 25% 달성

 세 차례에 걸쳐 실시됐던 마포대교구(대교구장 함덕기 목사) 전도축제가 18일 막을 내렸다. 마포대교구는 지역 복음화를 위해 그동안  1월 24,25일과 2월 21,22일 전도축제를 전개해왔다. 마포대교구는 두번에 걸친 전도축제로 성도들에게 전도의 중요성 등 동기 부여에 힘썼다. 이에 탄력받은 마포대교구 성도들은 교구별로 축호전도 및 노방전도를 실시했으며 평소 전도하기를 희망했던 이웃들의 이름이 적힌 기도노트와 카드를 수시로 보며 중보기도를 이어왔다.

 18일 마지막으로 열린 전도축제는 ‘전도축복성회’라는 타이틀로 이번에 교구로 등록한 새신자와 마포대교구 성도들이 말씀으로 축복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사로 나서 ‘예수님을 믿자’(눅 16:19∼31)는 주제로 말씀을 전한 함덕기 목사는 “인간의 삶은 한시적이다. 따라서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살아야 한다”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지음받은 우리는 삶의 은혜를 베풀어주신 하나님께 범사에 감사드리며 온전한 믿음 생활을 실천해 나가야 한다. 그 중 하나가 언제나 영혼 구원을 위해 복음을 열심히 전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설교 후 이날 전도축제에서는 새신자들에 대한 대대적인 환영회와 아울러 1월부터 3월까지 전도에 힘쓴 이들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14개 교구에서 선정된 전도왕들에게 함덕기 목사는 상장을 수여하고 영혼 구원에 힘쓴 공을 격려했다. 마포대교구 지구장 안효성 장로는 “이번 전도축제를 위해 헌신적으로 동참한 성도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라며 주님의 지상명령인 전도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마포대교구는 이번 전도축제로 올 전도 목표 25%를 달성했으며, 새신자들이 교구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