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특공대 결성 등 전도에 총력 기울여

 은평대교구(대교구장 박상필 목사)는 3,4일 바울성전에서 새생명전도축제를 개최하고 300여 명의 새신자들을 환영했다. 전도축제는 이틀 동안 1100여 명의 성도들이 모인 가운데 이영훈 담임목사와 김길복 권사(대구 범어교회)가 강사로 초청되어 진행됐다.

 첫째날 강사로 나선 이영훈 목사는 히브리서 11장 6절을 근거로 말씀을 전하면서 “예수님을 믿어 우리 마음의 생각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꿈을 가질 때 인생이 놀랍게 변화될 것이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꿈을 품고 반드시 이루어질 것을 믿고 나아가면 우리의 삶에 기쁨과 평안이 넘칠 것이다”라고 꿈과 믿음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튿날에는 김길복 권사가 전도를 통해 경험한 삶의 놀라운 변화를 간증하고 전도 노하우를 전했다. 

 은평대교구는 이번 새생명전도축제를 위해 1월부터 교구별 마가다락방 기도회를 실시했고 3월에는 전도특공대를 결성해 지역 구석 구석을 누비며 복음을 전파했다. 박상필 목사는 “은평대교구 성도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오랜기간 기도하며 전도축제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에 초청된 이들이 정착하여 알곡성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순복음의 뜨거운 영성과 말씀, 예수님의 사랑을 공급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