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용기 목사, 시애틀을 성령의 불로 뜨겁게 달궈
DCEM(David Cho Evangelistic Mission)이 주관하고 크리스천 헤이스 센터(Christian Faith Center)가 주최한 조용기 목사 시애틀성회가 지난달 28일 오후 7시에 크리스천 헤이스 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성회는 지난해 가을 CGI 대회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캐시 트리트 목사가 새성전 건축기념으로 조용기 목사에게 성회를 인도해 줄 것을 요청하면서 이루어졌다. 8000명의 성도가 출석하는 크리스천 페이스 센터는 기존의 북쪽 성전 이외에 지난해 시애틀 남쪽 훼드럴 웨이 지역에 3000명 좌석의 새성전을 헌당했다. 이날 성회에는 5000명의 성도들이 참석, 은혜와 감동의 도가니였다.
조용기 목사는 이날 히브리서 11장 2절 말씀을 중심으로 “비전과 꿈으로 위대한 일을 이루라”라는 주제로 말씀을 선포했다. 조용기 목사는 “아브라함의 비유를 통해 인생의 분명한 목표를 가져야 한다. 사람들은 목적이 분명하지 않기 때문에 믿음도 분명하지 못하다. 인생의 목표가 분명하면 우리의 인생도 분명하게 된다. 또한 우리의 믿음이 구체적으로 실현되기 위해서는 목표가 구체적이어야 한다. 그러므로 매일같이 분명한 목표를 세우고 비전과 꿈을 가져라. 우리가 꿈을 가질 때 성령님께서는 그 꿈을 통해서 역사를 하신다. 우리의 비전은 환경을 바꾸게 된다. 비전을 가질 때 믿음을 갖게 된다. 믿음은 비전을 통해 더 견고해 지고 믿음이 풍성해 진다”라고 설교했다.
이번 성회에 참석한 슈마 엘렌 성도는 “조목사님의 설교야말로 하나님의 기름부음을 받은 설교라는 확신이 들었고 그로인해 강력한 영성을 느꼈다”면서 매일의 삶 속에 조 목사님의 말씀을 적용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게릭 러셀 성도는 “조목사님의 설교는 그 어떤 설교보다도 특별했고 우리 영혼을 울리는 감동을 느꼈다”고 했다.
한편 이에 앞서 시애틀지역 한인들을 위한 조용기 목사 초청 대성회가 26일 시애틀 타코마 레이크우드에 위치한 순복음타코마제일교회(담임 이용우 목사)에서 ‘주여 말씀하옵소서 종이 순종하겠나이다’라는 주제로 실시됐다. 타코마 인근지역에서 참석한 1500여 명의 성도들은 눈과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성회시작 3시간 전부터 성전을 가득 메우기 시작했다. 설교에 앞서 김성혜 총장은 특별 피아노연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은혜로운 시간을 가졌다. 순복음세계선교선교회 총재 조용기 목사는 민수기 13:25∼33절을 근거로 ‘올바른 믿음’이라는 제목에 대해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다. 조용기 목사는 “하나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따라 생각하며 실천해야 한다. 2000년 전 예수님께서는 인간의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우리의 모든 죄를 모두 청산하셨다”며 “죄에서 놓임 받은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한 자녀가 되었기 때문에 아버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용기 목사는 “하나님의 뜻에 따르기 위해서는 부정적인 생각은 버려야 한다. 하나님 안에서 부정적인 마음과 생각은 모두 버리고 하늘에 소망을 둔 천국 백성으로서 긍정적이고 적극적이며 창조적인 생각을 마음에 품고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조 목사는 “우리는 예수님의 보혈로 다시 태어난 하나님의 거룩한 자녀라는 정체성을 온전히 깨달아 저주의식, 패배의식, 절망의식, 가난의식에 사로잡히지 말고 예수님 안에서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해보자는 마음으로 이민생활을 이겨내라”고 당부했다. 조용기 목사의 설교를 통해 북미총회의 목사, 사모, 전도사 및 일반성도들에게 4차원의 영성으로 새로운 도전을 주는 성령 충만한 은혜의 시간이 됐다.
시애틀=김화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