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오해피데이’, CTS ‘레나 마리아’ 공연

 부활절을 맞아 예수 부활의 기쁨과 의미를 나누기 위한 공연들이 준비됐다. CBS에서는  부활절음악회 ‘오！ 해피데이(Oh！ happy Day)’를, CTS에서는 절망의 조건에서도 희망의 증거자가 된 레나 마리아의 공연을 선보인다.
 CBS부활절음악회 ‘오！ 해피데이’는 25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음악회에는 국내 성악계를 대표하는 테너 임웅균, 바리톤 최현수, 소프라노 김인혜, 뮤지컬 배우 이태원, 남성중창합창단 유엔젤 등이 무대에서 찬양의 축제를 펼친다. 또한 지휘자 김주현과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국립합창단이 아름다운 연주와 하모니로 예수님의 부활의 기쁨표현한다. 연주되는 곡들은 헨델의 오라토리오 ‘유다 마카비우스(Judas Maccabeus)’, 모짜르트의 ‘라우다테 도미니움(Laudate Dominium)’, ‘알렐루야(Alleluja)등의 성가와  영화 시스터 액트 등ㅇ로 친숙한 가스펠 ‘아이 윌 팔로우 힘(I’ll follow him’, ‘오！ 해피데이(Oh happy day)’ 등이 연주된다. 문의 : CBS공연기획단 02)2650-7481. 3만∼10만 원

CTS기독교TV가 준비하는 ‘레나 마리아 내한공연’은 다음달 17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세계 언론으로부터 ‘천상의 목소리’로 불리우는 레나 마리아는 두 팔이 없고 한 쪽 다리가 짧은 중증 장애인 가스펠 가수다. 레나 마리아는 장애에도 불구하고 일반인 못지 않게 수영, 운전, 요리, 성가대 지휘 등을 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삶으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번 공연은 희망을 주제로 열린다. 레나 마리아는 이번 공연을 통해 피스 메이커로 이땅에 오신 예수님처럼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의 편견의 벽을 허물고 깊이 있는 음악으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이번에 공연에서는 ‘나 같은 죄인 살리신(Amazing Grace)’,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Blessing Song)’,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당신이 나를 일으키십니다(You Raise Me Up)’ 등 17곡이 연주된다.  문의 : CTS기독교TV 02)6333-1000. 2만∼7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