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기 38명 수료 “교회개척 사명”다짐

 19일 우리교회 대성전에서 제12기 교회개척학교 수료 및 파송예배가 열렸다. 이 날 예배에서 조용기 목사는 ‘안식’에 대해 설교했다. 조용기 목사는 “안식이란 말은 쉰다는 말이다. 자녀에게 부모가 안식이듯 우리에겐 하나님이 안식이다”며 “우리는 오직 하나님을 믿고 순종하기만 하면 된다”고 말했다. 또한 조용기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다. 말씀을 통해 변화를 가져오자”며 말씀 없이 꿈과 환상을 얻으려 해서는 안되며 신비주의 같은 미혹에 빠져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조용기 목사는 “우리는 육체의 사람이 되지 말고, 혼의 사람이 되지 말고, 신령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설교 후에는 수료식과 파송식이 이어졌다. 박태규 목사 외 37명의 수료생들은 파송식과 함께 교회개척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 날 교회개척국장 백동현 목사가 예배를 인도하고 교회개척분과위원장 김태경 장로가 대표로 기도했다.
 제12기 교회개척학교는 1월 15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9주간 교육이 실시되었다. 수료생들은 교회학교, 전도훈련과 같은 교육과정은 물론 실제 교회개척에 필요한 부동산 실무, 개척지원관리 규정 등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또한 선배들의 개척교회탐방을 비롯해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수료생들이 교회개척의 노하우를 전수 받는 기회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