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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기쁨 함께 누리자

카드와 함께 부활을 상징하는 계란 선물

 

부활절은 우리에게 커다란 의미가 있는 날이자 축제의 날이다. 부활절은 어떤 의미에서는 기독교를 상징한다고도 할 수 있다. 그러나 부활절이 우리만의 잔치로만 끝나는 것이 매우 안타깝다. 대부분의 불신자들은 크리스마스는 알아도 부활절에 대해서는 모르고 관심도 없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오래전부터 집안에 잔치가 있으면 동네 사람들을 초청해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어린 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모두 초청해 음식을 나누었다. 그러나 서양문물이 들어오고 서구의 사고방식, 생활습관이 우리 삶에 깊숙이 자리를 잡고 시대가 바뀌면서 개인주의와 이기주의가 만연해져 버렸다. 이는 우리 크리스천도 크게 다르지 않다. 우리는 부활절의 이 기쁨을 우리들만의 축제로만 만들고 있는지 반성해 볼 일이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 하늘로 승천하시기 전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지상명령을 하셨음을 우리는 기억할 것이다. 이 말은 하나님의 사랑 그리고 예수님의 사랑을 이 세상 끝까지 전하라는 뜻이다. 또한 예수님의 부활을 증거하고 이 세상 모든 민족이 주께로 돌아오도록 우리가 전도하란 의미도 포함된다. 이런 의미에서 부활절은 우리에게 전도와 선교라는 사명을 떠올리게 한다. 그러므로 이번 부활절을 전도의 기회로 삼아보자. 또한 부활절을 모든 인류의 잔치가 되도록 불신자들을 초청해 함께 예수님의 부활의 기쁨을 함께 누려보자.

그렇다고 거창하게 무엇을 준비하기보다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찾아보자. 그 첫 번째로 부활절 카드를 만들어 그동안 전도하고 싶었던 이웃에게 전달해 보자. 카드에는 부활을 알리는 성구와 함께 초청의 글을 작성해 전달하는 것이다. 이 때 부활을 상징하는 계란도 함께 전달하는 것도 좋다. 또한 부활절 칸타타 등 부활절에 관련한 행사에 함께 참석하는 것도 추천한다.

둘째로 우리교회에서 하는 선교활동에 동참해보자. 작게는 선교헌금을 작정하는 방법도 있고 자신이 직접 우리교회 선교회에 가입해 선교활동에 동참하는 방법도 있다. 우리교회에는 (사)실업인선교연합회 산하 선교회를 비롯해 많은 선교회들이 활동하고 있다. 해외선교는 물론 국내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예수님의 사랑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사랑과행복나눔재단이 출범했다. 이 곳에서 함께 자원봉사를 결심해 보는 것도 이번 부활절을 값지게 보내는 계기가 될 것이다.

 

기사입력 : 2008.03.21. am 09:45 (편집)
정승환기자 (kg21@fg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