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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주간]하루의 십일조를 드려보자

권투선수들은 시합 전에 체중감량이라는 혹독한 과정을 겪습니다. 그리고 시합에 출전해 승리라는 영광을 얻습니다. 이것은 권투선수에 한정된 것이 아닙니다. 모든 운동선수들이 비슷한 과정을 겪습니다. 또한 모든 사람들이 어떤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노력이 동반되는 이 과정을 겪습니다. 이 과정 중에는 참고 인내하고 때로는 고통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죄를 씻어내기 위해 십자가에 매달리시는 고통을 당하셨습니다. 그로 말미암아 우리는 죄에서 해방될 수 있었고 삼대재앙에서 벗어나 삼중축복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고난주간은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받으신 고난에 동참하는 주간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이 고난에 동참할 수 있을까요.

우리는 스스로의 자유를 속박, 즉 절제를 통해 예수님의 고난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절제와 함께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에 감사하고 예수님의 고통 받으심을 떠올리며 기도하고 말씀을 읽음으로써 한 주를 거룩하게 지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절제해야 할까요. 그리고 절제를 하고 싶어도 바쁜 일상에 치여 절제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특히 고난주간을 처음 맞는 새신자들에게는 어떤 방법을 추천하는 것이 좋을까요.

먼저 하루의 십일조를 드려보는 건 어떨까요. 우리는 십일조라하면 보통 자신의 소득의 1/10을 헌금으로 드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루의 십일조도 비슷합니다. 하루의 1/10을 하나님께 드리면 됩니다. 하나님께 드리기로 한 시간만큼은 기도하고 말씀을 읽는 등 온전히 하나님께 투자하는 것입니다. 하루의 어떤 시각을 정해서 드리는 것이 좋습니다. 고난주간의 새벽시간이나 늦은 저녁시간 혹은 자신이 편한 시간도 괜찮습니다. 대신 그 정해 놓은 시간동안에는 TV나 휴대폰, 인터넷 등을 멀리하고 오직 그 시간을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또한 하루의 십일조는 꼭 고난주간에만 해당하는 것은 아닙니다. 일주일도 일 년도 심지어 평생에 걸쳐 하루의 십일조를 드리는 믿음을 실천하는 분들도 주위에서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고난주간에 하루의 십일조를 통해 예수님의 고난에 동참하고 감사하는 삶을 살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기사입력 : 2008.03.16. pm 13:29 (편집)
정승환기자 (kg21@fg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