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지 대통령 및 주요 인사들 김성혜 총장 환영
성회 때 안수기도 후 많은 신유의 기적 일어나
남태평양 십자로 피지공화국에서 김성혜 한세대 총장 초청 피지성회가 개최되어 현지인들에게 희망과 소망을 심어줬다.
5일 피지 난디공항에 도착한 김 총장은 하나님의성회 목회자와 사모들의 피지전통 환영 의식을 받은 후 수도인 수바로 향했다.
7일 저녁 모세스 카까우 목사가 담임으로 있는 갈보리템플에서 김 총장은 ‘행복한 사람과 불행한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총장은 “긍정적 마음과 부정적 마음, 이해하는 마음과 서운한 마음, 미래 지향과 과거 집착, 감사하는 마음과 불평하는 마음 중 우리가 무엇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우리는 행복한 사람이 될 수도 있고 불행한 사람이 될 수도 있다”며 “어떤 환경에 처해 있든지 감사할 조건을 찾는 것이 행복해 지는 삶”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성회에는 현지인 2000여 명이 참석했다. 갈보리템플 밖에도 김 총장의 설교를 듣기 위해 인산인해로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설교후 김 총장은 성도들에게 안수기도를 했다. 기도를 받으려는 현지인 1000여 명이 길게 줄을 섰으며 많은 신유의 기적이 일어났다. 이날 디투스 쿨루에가 성도는 안수기도 후 오랫동안 원인없이 앓았던 몸의 통증이 완전히 고침받았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할렐루야’를 연거푸 외치며 눈물을 흘렸다. 호주에서 왔다는 한 목회자는 10년간 앓았던 허리병이 기도를 받은 후 나았다고 간증했다. 성령의 치유 역사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거동조차 하기 힘든 여인이 치유받고 새사람이 되어 돌아가는 역사를 경험하게 했다.
8일 오전 여성들을 위한 조찬기도회에 참석한 김 총장은 자신의 간증을 솔직하게 전해 피지인들의 박수를 받았다. 특히 이 모임에는 1997년 조용기 목사 성회 때 피지 대표로 참석했던 참모총장이 그 당시의 은혜를 잊지못해 김 총장을 찾아왔다.
9일 김 총장은 난디에서 30분 떨어진 라오또까에 있는 라오또까순복음교회서 주일예배를 인도했다. 라오또까순복음교회는 피지에서 가장 큰 교회로 하나님의성회 소속이다. ‘최고의 건강을 가지려면’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김 총장은 하나님의 성전인 우리의 몸을 건강하게 지켜야 하며 봉사하는 삶도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피지공화국의 종교는 기독교 53.1%, 힌두교 38.1%, 이슬람교 8.1%로 분포되어 있으며 기독교 중 90%가 감리교로 나타난다.
한편, 조용기 목사 초청 피지 성회는 1997년 2월에 수바국립경기장에서 열었다. 조용기 목사의 성회에는 수바에 사는 피지인들이 인산인해로 몰려 성회장 밖에서 입장료를 받는 진귀한 풍경이 연출되기도 했었다. 성령의 역사가 일어났고 피지의 수상도 참석하여 조용기 목사와 오찬을 함께하기도 했다.
피지 대통령과의 환담
6일 오전 11시 김성혜 총장은 피지공화국 조세파 일로일로 대통령의 초청으로 대통령궁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는 영부인, 모세스 카까우 목사 부부, 정우성 시드니순복음교회 담임목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 총장은 조세파 일로일로 대통령에게 조용기 목사와 여의도순복음교회 그리고 한세대학교 등을 소개했다. 조세파 일로일로 대통령은 “피지 공화국 인구가 90만명인데 여의도순복음교회 성도가 75만명이라니 놀랍다”고 말했다. 또한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21세기 아시아 태평양시대를 맞아 지역과 국가발전을 위해 대학의 역할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남태평양대학과 한세대학간의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한 학문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조세파 일로일로 대통령에게 장로회(회장 김순배 장로)에서 후원한 신라 금관 모형을 선물했다. 대통령은 김 총장의 방문과 선물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피지의 경제발전 그리고 대통령의 건강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요청한 후 피지전통액자를 전했다.
한편 김 총장은 대통령궁을 방문하기전 피지주재 한국대사관을 방문해 전남진 대사와 환담을 가졌다.
남태평양대학 방문
7일 김성혜 총장은 남태평양대학을 방문했다. 남태평양대학은 남태평양의 도서국 12개국과 영국, 호주, 뉴질랜드와 협력하여 설립되어 피지의 수도인 수바에 본부가 있다.
남태평양대학 교수와 학생들은 음악당에 도착한 김 총장에게 카바의식을 시작했다. 피지에서는 손님이 찾아왔을 때 카바의식을 하고 있다고 한다. 카바의식을 통해 만들어진 카바차를 김 총장은 박수를 한번 친 후 받아 ‘불라’라고 인사를 한 후 마셨다.
카바의식이 끝난 후 김 총장은 음악대학 학생들이 모여있는 대강당으로 자리를 옮겨 특별강의를 시작했다. 한세대학교 홍보영상을 방영한 후 김 총장은 한세대학교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이어 김 총장의 스승이자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파울 바두라 스코다와 함께 피아노를 친 음악을 들려주며 음악에 대해 강의했다. 한편 김 총장은 6일 홀리데이인에서 남태평양대학 에스더 바틸리 윌리암스 이사장(총장대행)과 교수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대학교류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주요 인사들 김성혜 총장 환영
8일 오전 갈보리템플에서 준비한 김성혜 총장 환영 조찬기도회는 피지인들이 얼마나 김 총장을 기다리고 환영하는지를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입장료가 35불인 조찬기도회는 수바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오전 6시에 시작되었다. 피지에서 35불은 적은 가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새벽 4시부터 김 총장을 보기 위해 피지인들이 호텔에 모이기 시작했다. 오전 7시가 넘자 조찬기도회 표를 구하지 못해 행사장 밖에서 기다리는 피지인들도 있었다.
이날 김 총장은 지난 50년간 남편 조용기 목사의 목회활동과 자신의 총장활동에 대해 “하나님이 주신 꿈과 비전을 품고 기도하며 나갈 때 하나님은 반드시 그 꿈을 이뤄주신다”고 말했다.
이날 조찬기도회에는 1997년 조용기 목사가 피지에서 성회를 했을 당시 참모총장으로 은혜를 받았다는 라뚜 에펠리 가닐라루 국방부장관 부부, 하나님의성회 총회장, 피지 선교사 그리고 정관계 인사들을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