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은 달란트로 영광돌리는 성가대원되세요”

 성가국 축복예배가 지난달 29일 한세대 김성혜 총장을 강사로 바울성전에서 개최됐다. 이날 축복예배에는 본교회와 지교회, 지성전 성가대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졌다. 김성혜 총장은 마태복음 4장 17절을 본문으로 ‘참된 회개’에 대해 설교했다. 김 총장은 “우리가 참된 회개를 하려면 먼저 죄를 깨닫고 죄를 멀리해야 한다. 죄를 고백하고 하나님께 용서를 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총장은 치유에 대한 간증도 전하며 성령침례의 중요성을 성가대원들에게 언급하기도 했다. 또한 “우리에게 해를 주는 사람들에게는 사랑을 베풀어 그 사랑을 통해 하나님을 깨닫도록 해야 한다”고 말하며 먼저 사랑을 베풀 때 복은 배가되어 각자에게 돌아온다고 전했다.  

 이날 예배는 김성식 간사장로의 사회, 정종무 장로의 기도, 연합성가대의 찬양, 김성혜 총장의 설교, 봉사·근속상 시상, 박효석 성가위원장의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박효석 장로는 “자신이 받은 달란트로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대원들이 될 때 하나님께서 영광받으실 것이다”라고 대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김성혜 총장이 봉사상과 근속상을, 박효석 장로가 특별공로상을 수여했다.

 이번에 수상한 명단은 다음과 같다. △30년 근속자=라홍인(베들레헴성가대) 김명숙(글로리아오케스트라 악장) △20년 근속자(본교회)=윤석녀(베들레헴성가대) 외 20명 (지교회)=김동완(강동지교회) 외 10명 △10년 근속자(본교회)=양명순(갈릴리성가대) 외 27명 (지교회)=김일녀(분당지교회) 외 132명 △봉사상(본교회)=박진숙(가브리엘성가대) 외 10명 (지교회)=홍경희(남양주구리지교회) 외 56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