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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중심에 여성이 있다

세계적으로 여성의 자리 넒어지고 있어   
우리교회 부흥, 여성 지구역장 영향 커 
     

 세계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해 정해진 ‘세계 여성의 날’이 8일 100주년을 맞았다.

 세계여성의 날은 1857년과 1908년의 3월 8일에 미국의 여성노동자들이 근로여성의 노동조건 개선과 여성의 지위향상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것을 기념하기 위해서 정해졌다.

 불과 100년 전만해도 여성의 인권을 찾기위해 시위를 해야할 만큼 이 사회에서 여성의 위치는 비좁았다. 특히 유교에서 시작된 가부장적 사회구조 때문에 우리나라 여성의 위치는 재능과 아이디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세기동안 소외되어 왔다.

 하지만 이젠 시대가 달라졌다. 세계를 움직이는 중심에 여성들이 자리잡고 있고 우리나라 여성들도 인권이 회복되고 예능이나 문화 예술 뿐아니라 이제는 정치, 경제, 사회의 모든 분야에 걸쳐 여성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여성의 힘이 큰 영향력을 미친 것은 기독교 역사에서도 마찬가지다. 여성 오순절 은사운동 지도자인 캐더린 쿨만은 20세기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친 여성 사역자 중의 한 사람이다. 베니힌 목사는 청년시절 캐더린 쿨만의 집회에 참석해 성령의 강권적인 역사에 사로잡혀 그녀에게 받은 영향을 책으로 발간하기도 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예언자이자 중보기도자인 신디 제이콥스, 말씀과 예언사역에 힘쓰는 미셀 코렐 박사 등도 여성이 가진 강점을 살려 전 세계의 복음을 전하는데 선두에 서고 있다.

 세계 최대교회로 성장한 우리교회에서도 마찬가지다. 천막교회 시절 조용기 목사는 신학교 동기인 최자실 목사와 팀 사역을 이루며 교회를 부흥시켰고 놀라운 성령의 역사가 일어났다. 50년이 지난 지금 세계 최대교회로 성장 할 수 있었던 것은 최자실 목사의 많은 기도와 눈물이 씨앗이 됐다.

 특히 최자실 목사는 금식기도를 강조했다. 여의도성전이 건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1972년 최자실 목사는 교회 묘지가 위치하고 있던 오산리에서 철야기도를 하며 성령의 위로하심과 기적을 체험했다. 그 후 많은 성도들이 최자실 목사와 함께 기도에 동참하며 교회완공을 이뤄냈다. 건물이라고는 블록으로 엉성하게 지은 예배처소가 전부였지만 점점 많은 성도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병 고침을 받고 문제가 해결되는 등의 간증이 교회에 전해지면서 교회는 기도원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됐다.

 이후 1973년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이 세워졌고 많은 교인들이 찾아와 금식하고 기도하며 여러 문제가 해결되는 기적을 체험했다. 지금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은 해마다 국내외에서 130만명이 찾는 세계적인 신앙명소가 됐다.

 또한 조용기 목사는 평신도 여성을 구역장으로 세웠고 서울시 전역을 구역으로 엮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최초의 구역제도를 탄생시켰다. 성령 충만한 지구역장들의 열정은 우리교회 부흥에 큰 영향을 미쳤다.

 믿음있는 여성들의 기도와 전도는 우리교회를 세계 최대의 교회로 만드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기사입력 : 2008.03.07. am 12:19 (편집)
이미나기자 (mnlee@fg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