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영산신학원(이하 순신원, 학장 임동환 목사) 제23회 춘계금식수련회가 3일부터 5일까지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있었다. ‘성령을 구하라’(시 51:10)를 주제로 열린 수련회는 이영훈 담임목사 외 6명의 강사가 개강예배와 폐회예배, 성령대망회와 세미나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에 입각한 말씀을 풍성하게 전했다.
 이영훈 담임목사는 둘째날 세미나에서 ‘조용기 목사님의 목회 50년 사역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행 2:42)’를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 목사는 목사님의 목회에 가장 중요한 것으로 말씀 사역과 눈물의 기도로 꼽으며 “순복음영산신학원은 조용기 목사님의 영성을 이어가는  사명자로서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의 영성을 갖고 사랑실천 운동으로 한국과 세계를 변화시키는 선지생도들이 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학생들은 강의와 예배 외에도 성경 읽기 시간을 마련, 로마서를 완독하기도 했다. 이번 춘계금식수련회를 통해 신학생은 한해동안의 신앙 비전을 세우고 금식하며 영적으로 무장했다. 또한 매시간 성령충만을 부르짖으며 성령과 동행하는 학업생활이 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