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준 부목사 “전도는 어명”

동작대교구(대교구장 곽규일 목사)는 3월 4일 바울성전에서 전도축복성회를 개최했다. 이 날 바울성전에는 빈자리를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성도들이 참석했으며 성회에 앞서 성도들은 뜨겁게 찬양하고 기도하며 성회를 준비했다. 이번 축복성회는 성도들의 전도의 사명의식을 고취시키고 전도사역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축복성회는 김용준 부목사를 강사로 초빙했다. 김 부목사는 ‘전도는 어명’(눅14:16~24)이라는 제목으로 강한 메시지를 전했다.

김 부목사는 “전도는 예수 믿는 사람들의 평생 과업이다”라고 운을 뗀 후 “일단 선포하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김 부목사는 우리가 왜 전도해야 되는가에 대해 설교했다. 또한 김 부목사는 “우리는 흔히 전도은사가 있는 사람이 전도하는 것이라는 잘못된 생각을 갖고 있다. 전도는 전도은사를 갖고 있는 사람만이 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크리스천이 실천해야할 ‘어명’이다”라고 강조하며 “대부분의 성도들이 전도를 어렵다고 여긴다. 그러나 이것은 마귀가 주는 생각이며 전도를 반복적으로 하다보면 하나님이 주시는 때가 있다. 그 때를 놓쳐서는 안된다”고 역설했다.

이 날 성회에 참석한 동작대교구 성도들은 한 마음이 되어 전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전도대상자들을 위해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