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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4일(화) - 바람을 보고 무서워하는지라
◎ 찬송 : 391장, 395장   
◎ 말씀 : 마 14:22∼33
 어느날 삼각산에서 신유집회가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습니다. 집회 도중에 비가 많이 와서 곳곳에 흙탕물이 급하게 흐르는 큰 개울이 생겼습니다. 마침 그 집회에 참석했던 두 처녀가 내려가려고 하는데 개울 때문에 길이 막혔습니다. 그들은 베드로가 물위를 걸었던 일을 상기시키고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주님, 베드로가 물위를 걸었는데 우리라고 못 걸을 것이 있겠습니까? 주여 믿습니다”라고 기도하고는 개울을 건너려고 하다가 급류에 휩쓸리고 말았습니다. 그 후 그들은 한강 하류에서 시체로 발견되었습니다. 그 때 많은 사람들이 그 사건을 두고 “처녀들이 진짜로 믿었는데 왜 죽었을까? 왜 하나님께서 돌봐주시지 않았나?”하는 의문을 가졌습니다. 이제 와서 생각해보니 그들의 믿음은 인간 편에서의 믿음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선포된 하나님의 말씀을 받지 않고, 인간편에서 무조건 기적이 일어날 것을 믿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기사입력 : 2008.03.04. pm 15:28 (편집)
김화진기자 (yfg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