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기도는 하나님과의 호흡’ 강조

 순복음영성훈련원 사역자훈련소(소장 윤태동 목사)가 주관하는 중보기도훈련학교가 ‘중보기도자로서의 부르심’이란 주제로 지난달 27일 개강했다. 2008년 1학기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훈련학교는 6월 4일까지 총 14강이 진행된다. 첫 강의를 인도한 이영훈 담임목사는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는 제목으로 주기도문을 통한 바라본 중보기도에 대해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기도는 성도들의 영적 호흡이요 하나님과의 교제, 대화”라고 말하며 “우리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기도의 일생을 사셨던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기도의 본을 보이시며 기도에 대해 여러차례 가르치셨고 그 중 마태복음 6장 9절에서 13절에 언급한 주기도문이 대표적 기도”라고 말했다.

 그리고 기도를 들어주시는 하나님의 속성으로 무소부재,전능,사랑과 능력이 많으심등을 설명하는 한편 야훼 이레 등 야훼의 일곱 가지 이름에 담긴 정의도 살펴보았다. 이 목사는 또 “상처주는 사람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라. 마음에 평안이 임할 것이고 우리의 기도가 응답되는 역사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이웃에 대한 용서 역시 중보의 마음임을 강조했다.

 이번 중보기도훈련학교에서는 성경에 나타난 중보기도, 예수님의 중보기도, 중보기도의 능력과 방해요소, 중보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약속 등 다양한 내용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