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는 순복음상담학교 중급반 진행

 순복음영성훈련원 상담·훈련소(소장 나원준 목사)에서는 행복한 가정을 꿈꾸는 성도들을 돕기 위해 16일 공개강좌를 실시한다.

 ‘행복한 가정만들기’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공개강좌는 김용태 교수(횃불트리니티 신학대학원 교수)가 강사로 초청돼 강의를 이끈다. ‘행복한 가정에는 다른 무언가가 있다’는 부제로 열리는 강좌와 관련해 훈련소 관계자는 “현대사회는 가정붕괴라는 위기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이러한 시대에 행복한 가정은 어떠한 가정이고, 행복한 가정이 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은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해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강좌를 통해 가족간의 대화, 격려,이해 등을 배워 각 가정마다 행복한 가정만들기를 위해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개강좌는 오후 3시 세계선교센터 2층 시온성전에서 열리며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다.

 한편 상담·훈련소는 제12기 순복음상담학교 중급반생을 모집한다. 중급반은 30일 김경문 목사(순복음영성훈련원장)를 강사로 개강예배를 드리고 6월 15일까지 총 12강을 진행한다.

 강의내용은 △삼중축복과 예수님의 상담실제(나원준 목사) △정신분석상담·인지행동주의 상담(고영순  크리스천치유상담연구원 교수) △성장상담의 이해와 적용(안경승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대학원 교수) △제자화상담의 이해와 적용(심수명 다세움교육원장) △자녀상담(권해수 한국청소년상담원 연구원) △부부상담(장동학 수원연동교회 목사) △가족치료(오제은 백석대학교대학원 교수)△전화상담의 실제(김명환 아가페전화상담실 실장) 등이다.

 강의는 제1교육관 10층 세미나실에서 주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모집인원은 150명이다. 단 초급과정을 수료한 자에 한한다.(문의 784-9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