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순복음선교회(이사장 조용기 목사)가 지난해 세계선교사업비 53억여 원, 교회개척비 36억여 원, 군선교사업 7800만원, 심장병수술지원비 2억5000만원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복음선교회는 지난달 28일 CCMM빌딩 12층 중식당에서 정기이사회를 개최, 2007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수입지출결산보고 등 보고안건 4건과 이사사임 및 선임, 평양 조용기심장전문병원 건축관련 안건 등을 처리했다.

 이날 상임이사 김경문 목사는 세계선교사업과 관련, 선교국은 54개국에 648명의 선교사를 파송했으며 772개에 교회 9만 4014명의 성도가 출석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또한 교회개척사업은 지난해 24개 교회를 개척했고 총 347개 교회 개척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복음선교회는 65명의 군목에게 매달 일정금액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26명에게 심장병 수술비를 지원, 지금까지 총 3917명의 심장병 환자에게 수술비를 지원했다. 조용기 목사 개인적으로 수술비 후원을 합하면 총 4199명이 새 생명을 찾았다.  

 영산수련원에는 지난해 총 18만 2563명 중 12만 2590명의 청소년들이 다녀갔으며 경영은 지난해 보다 상당히 호전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