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불이여 임하소서!
교회학교(교장 최길학 목사) 고등부 춘계부흥성회가 지난달 26일에서 28일까지 바울성전에서 열렸다. 뜨거운 찬양과  하늘로부터 내리는 성령의 불(The Fire from Heaven)을 주제로 열린 부흥성회에는 고등부를 담당하고 있는 정재명, 최치정, 황선욱 목사가 강사로 나서 학업과 진학을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말씀을 선포했다. 학생들은 매시간 성령의 불이 임하기를 간절히 바라며 두손을 들고 기도와 찬양에 열심을 다했다.  

마지막날 강사로 선 황선욱 목사는 ‘회복은 용기 입니다’(히 4:14∼16)이란 설교를 하면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회복될 수 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기 대문에 우리는 회복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다. 그 회복을 누릴 수 있으려면 담대하게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바른 비전을 제시해주었다. 특히 고등부 춘계부흥성회에는 뜨거운 찬양과 기도가 이어져 학생들에게 순복음의 신앙을 다시한번 각인시켜주는 계기가 됐다. 3일동안 성회에 모두 참석한 고등2부 유주형 학생은 “성회를 통해 지식이 없는 믿음을 하나님께서 원치 않으신다는 것을 알았다. 내가 성령을 받았지만 하나님앞에 부끄럽게 살아왔던 것을 회개했다. 2학년이 되어서도 하나님께 약속한 봉사를 멈추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