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송 : 401장, 410장   
◎ 말씀 : 눅 10:17∼20

 권세란 헬라어로 ‘엑소수시아’라고 하는데 이는 맡겨진 것을 말합니다. 권세는 우리가 태어날 때부터 갖고 있는 것이 아니라 위에서 우리에게 주는 것입니다. 반면에 능력이란 말은 ‘두나미스’라고 하는데 이는 자기가 가지고 있는 힘입니다. 그런데 권세는 능력을 다스립니다.
 교통 순경은 육체적으로 힘이 없을 지라도 정부가 준 권세를 가지고 질주하는 덤프 트럭을 세울 수 있습니다.
 원수 마귀는 다이너마이트 같은 폭발적인 능력으로 우리를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고 우는 사자처럼 돌아다닙니다. 이런 힘을 가진 마귀지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권세 앞에는 굴복하고 마는 것입니다.
 우리는 죄의 능력을 제어할 권세, 질병의 능력을 제어할 권세, 귀신의 능력을 제어할 권세, 저주의 능력을 제어할 권세, 사망의 능력을 제어할 권세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들은 이 권세를 깨닫고 날마다 승리해야 될 줄로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