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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수 성도(영등포대교구)

열심히 성경공부하겠습니다

 

새신자교육을 수료한 이경수 성도. 그는 미국에서 20여 년을 생활하다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다고 한다. 미국생활을 하면서 여러 교회를 전전했던 그는 우리교회 출신 성도를 만나 우리교회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베데스다대에 가서 예배를 드린 적도 있었으며 정성껏 예배드리는 모습에 크게 감동했다고 말했다.

“자주 순복음에서 예배를 드리고 싶었는데 당시에는 교회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에서 살다보니 6주에 1번정도 가고 나머진 근처에서 예배를 드렸었죠”

그는 한국에 와서는 반드시 여의도순복음교회에 출석해야겠다고 결심하고 교회 근처에 집을 구했다고 한다. 예배에 참석할 때마다 이전에는 느끼지 못한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마치 누군가 저에게 ‘너 왔니? 잘 왔다’라고 속삭이듯이 온몸을 감싸 않았어요. 반신반의했지만 새벽예배에 참석할 때도 추워야 할 새벽바람도 마치 따뜻하게 절 맞아주는 거 같았어요”

그는 2년 전부터 우리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기 시작했지만 어떤 교구에도 소속되지 않았고 새신자교육도 받지 않았었다고 고백했다.

“그런데 그 2년동안 제 신앙이 자라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그 이유가 봉사도 하지 않고 신앙안에서의 교제도 하지 않았기 때문이란 것을 알았어요. 그래서 새신자교육도 받고 앞으로 봉사도, 성경공부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많이 기도해주세요”

 

기사입력 : 2008.02.28. pm 15:27 (편집)
정승환기자 (kg21@fg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