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혜 총장 ‘위기를 기회로 만들라’
영성 충전위해 금식수련회도 예정

 김성혜 총장(한세대학교)은 지난달 27일 순복음영산신학원(이하 순신원, 학장 임동환 목사) 제22회 동계 다니엘기도회에서 700여 신학생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했다. 이날 김성혜 총장은 ‘행복한 사람과 불행한 사람(잠 4:23)’을 제목으로 설교하면서 이 두가지 삶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했다. “사람들은 행복하길 원한다. 많은 사람들이 물질이 많고 외모가 예쁘고 멋지면 행복해 지는 줄 아는데 마음 지키기에 따라 행복과 불행이 결정되는 것이다. 위기 앞에 절망하는 사람은 불행해질 뿐이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위기를 기회로 여겨라. 나와 의견을 달리하는 반대편의 말까지도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는 지혜를 발휘할 수 있어야 한다. 2008년에는 평소 언어 습관도 ‘죽겠다’는 말 대신 ‘살겠다’는 말로 바꾸고 상대방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라. 섭섭한 마음을 버리고 범사에 감사하면서 살아가는 학생들이 되라”고 말했다. 학생들은 김성혜 총장의 설교에 집중하면서 ‘아멘’과 웃음으로 화답했다. 김성혜 총장은 설교후 항상 뜨겁게 기도하는 순신원 학생들을 격려하고 이들을 위해 기도했다.

 순신원은 지난달 14일부터 신학기를 앞두고 ‘성령을 구하라’를 주제로 다니엘기도회를 진행하고 있다. 3일부터 5일까지는 같은 주제로 2008년도 제23회 춘계금식수련회를 개최한다. 순신원은 신학생들의 영성을 위해서 마련된 기도회와 수련회를 통해 2008년에도 순복음의 제자들로서 승리하며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