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뮤지컬, 영어성경마을 등 진행

 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담임 이태근 목사)의 선데이스쿨(담당 노진환 전도사)은 매주 주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진행된다.

 분당지교회는 ‘믿음, 소망, 사랑, 실천’을 표어로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생 1학년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린다 목사를 비롯해 스티브(미육군소령) 등 26명의 교사들은 영어로 공과공부를 진행하는 등 학생들이 영어를 조금 더 친근하고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노진환 전도사는 “학생들이 하나님을 위한 Global Worker, Global Worshipper, Global Leader로 육성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비록 시작한지 2년 밖에 되지 않았지만 참석학생들이 매년 늘어 현재 1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분당지교회 선데이스쿨은 매 분기에 영어뮤지컬 ‘노아의 방주’를 선보이고 있다. 아이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진행되는 영어뮤지컬은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분당지교회에서는 일년에 한번 성경영어마을을 개최하고 있다. 기존의 영어마을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교회를 성경영어마을로 만들어 아이들이 영어로 대화도 하고 물품도 구매하는 등 배운 영어를 활용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성경영어마을은 기존의 교회학교학생들뿐 아니라 교회인근 학부모들에게도 큰 호응과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