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균 목사 “올바른 선택을 하자”

‘성령의 능력으로 봉사하자’ 남선교회(회장 이대영 장로)는 20일 바울성전에서 2월 헌신예배를 개최했다. 이 날 예배에는 남성들의 우렁찬 찬양소리로 성전을 가득 메웠다.

장인권 장로(제2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김영환 장로(안산지회장)가 대표기도를, 김규범 장로(제1부회장)는 특송을 불렀다. 이 날 대학청년국장 이장균 목사는 ‘영적 기상도를 밝히는 남선교회’(사60:1)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했다.

이 목사는 ‘나의 영적 기상도는 밝아지는가 어두워지는가’ 확인해야 한다며 늘 성령 충만하고 기도해서 ‘빛을 발하는 회원’이 될 것을 주문했다. 이 목사는 빛을 발하기 위해서는 첫째로 올바른 선택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순간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한다는 광고카피가 있다. 하지만 영적인 순간의 선택은 평생을 좌우한다. 남선교회에서 헌신하고 충실한 것은 가장 올바른 선택이었다”라며 회원들을 격려한 뒤 “세상은 누이좋고 매부 좋고라는 말처럼 타협이 가능하지만 신앙은 타협할 수 없으며 오직 초지일관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목사는 이밖에도 “선택한 것에 집중해야 한다”며 가룟 유다의 예를 들며 항상 예수님께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남선교회장 이대영 장로는 설교 후 우수 지회 및 우수봉사자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회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