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 방문
선교사 격려하고 선교지원 계획 세워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인도차이나선교회(회장 이병규 장로)는 지난달 28일부터 4일까지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로 선교지 탐방을 다녀왔다. 이병규 장로와 임원들은 이번 선교지 탐방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복음을 전하는데 매진하고 있는 선교사들을 격려하고 올 해 인도차이나선교회의 선교계획을 수립했다.

 선교지 탐방은 베트남 하노이 김열매 선교사의 사역부지를 둘러보는 것으로 일정이 시작됐다. 이어 정양식 선교사와 김남균 선교사가 사역 중인 베트남순복음교회와 영산훈련원을 방문했고, 황 신 선교사가 사역하고 있는 캄보디아 프놈펜순복음교회와 아오랄 장학회 방송센터 등을 살펴보며 중보기도의 시간을 가졌다. 구현서 선교사 사역지인 등까오, 꼼므리응, 덤락뜨락기도처소와 유바울 선교사가 복음을 전하고 있는 라오스를 방문해서는 쌈컨마을 화목원의 라파초등학교에서는 라완 복음화를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또한 김야고보 선교사가 사역하는 미얀마 양곤순복음교회를 방문, 주일예배를 인도하고 신학원 부지를 탐방했다.

 특히 방문 일정동안 베트남의 영산훈련원인 소망교회가 당국으로부터 원주민 공인교회로 정식 허가를 받는 놀라운 일도 있었다. 캄보디아 프놈펜순복음교회는 선교국과 선교회 지원으로 최근 교회부지를 구입, 올 해 안에 완공할 예정이다.

 미얀마에는 인도차이나선교회 지원으로 양곤시내에 아수따웅교회, 쉐비다교회, 버머복음교회를 세우고 있다. 아수따웅교회는 22일 헌당예배를 드렸다. 인도차이나선교회는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에 성령의 불길이 솟아오를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