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신원 교육연구소 주최, 1727명 졸업

‘2007 가을학기 성경교육생 졸업감사예배’가 17일 바울성전에서 드려졌다. 국제신학연구원 교육연구소(소장 김찬영 목사)주최로 열린 이날 졸업감사예배에서는 1727명의 성도가 졸업장을 받았다. 또 교육을 충실히 받은 개근상 수상자도 920명이나 됐다.

이날 강사로 선 이영훈 담임목사는 ‘믿고 배운 것에 확실하게 거하라’를 제목으로 설교하면서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에 갈급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변화받고 새롭게 되어 복받는 성도들이 될 것”을 권면했다. 또한 “말씀이 우리를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게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영훈 목사와 한상인 목사(국제신학원장)가 열매를 맺은 학생들에게 졸업증서 및 상장을 수여했다. 이날 시상은 과정별 최우수상과 우수상, 봉사상 부문에서 있었고 특별히 말기암 환자였지만 천국가는 그날까지 성경학교에서 말씀의 끈을 놓지 않았던 고 이상환 집사에게 특별상이 수여됐다.

우리교회는 1979년부터 전성도 신앙교육 강화를 위해 성경학교를 개설해 진행해왔다. 현재 성경교육프로그램은 성경학교를 시작으로 성경대학,대학원, 순복음신학아카데미, 평생교육대학원까지 단계별로 준비되어 체계적이고 깊이 있는 가르침을 자랑하고 있다.

각 교육과정은 성경 입문, 성경 교리, 심층적 성경교육, 순복음 신앙, 실생활과 관계된 주제를 성경적 관점에서 바라보기 등 다채롭고 차별화 된 내용으로 구성됐다.

한편 교육연구소는 24일까지 2008년 봄학기 성경교육생을 모집한다(문의 783-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