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인의 자부심으로 세상 향해 가라
졸업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

 글로벌 인재 양성의 요람 한세대학교(총장 김성혜)는 19일 2007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명예박사 1명을 비롯해 박사 15명, 석사 246명, 학사 431명이 학위를 받았다. 졸업을 통해 새로운 출발 선상에 선 학생들은 졸업의 기쁨을 만끽하며 가족, 친지들과 기쁨을 나눴다.

예배를 통해 졸업생들은 하나님 안에서 마음을 새롭게 하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비전을 붙들고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장희열 목사는 ‘성공의 삶을 위해’(삼상 17:45~47)이란 제목으로 설교하면서 “졸업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점이다. 이제 세상 속에서 새로운 일을 할때 자가만 편한 일만 좆지 말고 남들이 인정해주고 높여주는 일이 아니더라도 꼭 필요한 일이라면 최선을 다해야 한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좌절하거나 낙심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했던 다윗의 성공비결을 배우고 어려운 상황에서는 기도로 극복하라”고 권면했다.

김성혜 총장은 학위수여식에서 졸업하는 학생들에게 학위 증서와 상장을 수여했다. 김 총장은 결실을 맺은 학생들을 일일이 격려하고 축하했다. 김성혜 총장은 훈화를 통해 “한세인들은 신앙, 경쟁력, 봉사능력을 갖춘 능력 있는 글로벌 리더들로 성장했다. 오늘 받은 상장과 학위를 왕의 훌과 왕관으로 여기고 사회 어느 곳에 있든지 언제나 한세인으로서의 자부심과 명예를 가지고 매사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

1953년 순복음신학교를 모신으로 한 한세대학교는 1997년 순신대학교에서 한세대학교로 교명을 바꾸고 지난 10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왔다. 미국, 뉴질랜드, 중국, 카자흐스탄, 일본 등 세계의 대학들과 자매결연을 맺고 교류하고 있으며 독일국제가구 전시회 최고 디자인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의 인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우뚝 서고 있다. 지난해에도 개미(GEMI)친환경 시뮬레이션 연구동 기공식과 중국 Sias Internatinal University, 우즈베키스탄 Ukaine Classical private University 등과 자매결연을 맺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