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기 목사가 14일 72회 생일을 맞았다.  영목회(회장 임종달 목사)는 조용기 목사와 김성혜 한세대 총장과 CCMM빌딩 12층 우봉홀에서 부부동반으로 오찬을 하면서 생신을 축하했다. 이날 조용기 목사는 축하케이크를 자르고 영목회가 준비한 꽃다발과 선물을 받았다.

 조용기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뒤를 돌아보니 72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감개무량하고 하나님께 감사한다. 하지만 자랑스럽지만은 않은 지난날이다. 이제 목회일선에서 물러나지만 제자들이 하나님의 일을 성실히 해나가고 있어 가슴이 뿌듯하다”고 말하며 제자들에게 ‘자랑과 기쁨 그리고 면류관’이라고 표현했다. 행사를 마친후 조용기 목사는 밝은 표정으로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제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