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이웃에게 20㎏짜리 쌀 270포 전달
매해 명절마다 이웃 사랑실천 앞장서

여의도순복음도봉교회(담임 김정철 목사) 설맞이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가 3일 성전 앞 광장에서 열렸다.
매해 명절마다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해온 도봉교회가 구정을 맞아 또 다시 사랑나눔행사를 계획한 것. 이날 도봉교회 광장 앞에 가득 쌓인 사랑의 쌀은 성도들의 마음속에도 따뜻한 사랑과 기쁨을 심어줬다. 평소에도 꾸준한 이웃 사랑을 실천해 성도들 뿐 아니라 주민들에게도 큰 귀감이 되어온 도봉교회는 이번에 20㎏짜리 쌀 270포를 준비했다.
이 쌀은 14개 교구의 어려운 성도들과 교회학교 및 장애우교실, 각 기관과 실업인선교회에서 선정한 구제가정에 전달됐다. 또한 김 200톳도 함께 마련해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번 사랑나눔 행사는 배근섭 장로를 비롯해 도봉지교회 실업인선교회원들 정성으로 모아졌다.
1부예배 후 진행된 전달식에서 김정철 목사는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해야 하는 교회의 사역에 대해 설명하며 “사랑의 쌀을 통해 희망과 복음, 예수님의 사랑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도봉교회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한 후 사랑의 쌀이 전달되는 곳마다 하나님의 역사와 기적이 넘쳐나도록 간절히 기도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도봉지회(지회장 김종연 장로)는 10여 년이 넘도록 해마다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진행해왔다. 또한 격월로 교구내 어려운 성도들을 심방, 후원하고 있고 미자립교회를 방문해 지원심방과 전도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종연 장로는 “‘감사로 선교하고 기쁨으로 구제하는 선교회’가 도봉지회의 표어인만큼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고 돌볼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사)굿피플 도봉지부(지부장 강윤복 장로)는 서해안 기름유출 사고로 큰 피해를 입고 있는 태안 주민들을 위해 20㎏짜리 쌀 80포를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