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송 : 340장, 253장
◎ 말씀 : 막 11:20∼25
매주 교회에 출석하고, 기도도 많이 하고, 성경을 열심히 읽는데도 불구하고 환경 가운데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지 않아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까닭은 입으로 고백하는 믿음, 다시 말하면 눈에 보이는 믿음을 나타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속으로는 열심을 가지고 있는 뜨거운 믿음을 가졌다고 할지라도 하나님 앞과 사람 앞에서 입술로 고백하는 행동이 부족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수 없었던 것입니다.
구약 성경에 보면 100세의 아브라함과 90세된 사라는 이성과 생각으로는 자녀를 낳을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 때 하나님은 아들을 주시기 위해 비상작전을 쓰셨습니다. 밤중에 하늘의 별들을 헤아리게 하시고 그 영상을 바라보도록 했습니다. 또 믿음을 통해 역사하기 위하여 그들의 이름도 바꾸어 주셨습니다. 그들은 서로 아브람을 아브라함으로, 사래를 사라로 부르면서 그들의 믿음을 고백하게 했습니다.
그들이 믿음위에 서서 입으로 시인함으로 믿음을 밖으로 나타내었고 결국 응답을 받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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