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학원선교회(회장 이응규 장로)는 지난달 27일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해 예수님의 사랑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눴다. 학원선교회는 대교구 등에서 추천받은 네명의 결식 초등학생에게 10만원씩을 전달했다. 앞으로 학원선교회는 이 학생들을 위해 매달 2년동안 지원을 할 계획을 밝혔다. 3일(오늘)도 중고등학생 청소년 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한다. 임회원들은 학생들이 가정형편 때문에 좌절하지 않고 꿈을 키우며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했다. 학원선교회는 평소에는 학교에서 끼니를 해결하던 학생들이 방학에는 더욱 어려운 생활을 하는 것을 알고 뜻을 모았다. 이응규 장로는 “도움의 손길을 외면할 수 없어 시작했는데 많은 후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장차 많은 사람을 도울 수 있도록 사역을 점점 넓혀 나가겠다. 이번에 장학금 수여자 중에는 믿지 않는 학생들도 있다. 전도의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이번 장학금 전달을 통해 우리 사회가 공동의 책임을 지고 미래의 기둥인 어린 자녀들을 잘 키워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학원선교회는 지속적인 물질 후원 외에도 중보기도 사역과 심방을 통한 교제도 이뤄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