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일 필리핀 의료선교 앞두고

 순복음의료센터(원장 김이규 장로)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필리핀의료선교를 위한 기도회를 개최했다. 임회원들은 낮 동안 각자의 직장에서 생활한 뒤 3일동안 매일 저녁에 모여 선교 사역을 위해 찬양과 말씀, 기도로 무장했다. 기도회에서는 필리핀을 위해, 의약품과 의학 장비들을 위해, 신동석선교사의 사역을 위해, 의료선교팀의 건강을 위해, 우리교회를 위해, 선교팀들의 가정과 사업장을 위해 세부적으로 기도 제목을 세우고 기도했다. 이외에도 21일부터 릴레이금식기도가 진행, 3일까지는 계속된다. 

매주일 의료센터는 국내의 미자립개척교회와 복지 시설 등에서 봉사를 실시해 왔다. 이번에는 4일부터 8일까지 구정 연휴를 해외의 낙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보내기로 결정했다. 의료진으로 구성된 선교팀은 필리핀 피나투보 화산지역의 이재민들에게 사랑을 전한다. 내과, 치과, 한방, 안과, 산부인과, 임상병리, 초음파, 심전도 등의 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