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송 : 엡 4:30∼32
◎ 말씀 : 410장, 411장
도둑들이 남의 집에 물건을 훔치러 들어가면 제일 먼저 그 집의 신발이 잘 정돈 되어 있는가를 살핀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신발이 잘 정돈된 집은 내부의 질서가 잘 잡힌 집이라 훔칠 것도 없고 잡힐 우려도 많지만 신발이 마구 놓여 있는 집은 십중팔구 집안의 질서가 문란해서 물건을 훔치기가 수월하기 때문입니다.
사람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의 내부가 혼란하면 반드시 마귀에게 도적질을 당하고 죽임을 당하고 멸망을 당하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가정, 사회, 국가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러므로 우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며 깨어 있어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영적으로 깨어 기도함으로 하나님 앞에서 정돈된 신앙인의 모습을 갖추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한 걸음 더 나아가 가정, 사회, 국가의 구성원들이 마음을 하나로 뭉쳐 질서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우리 마음속의 교만, 탐욕, 무절제, 미움과 원한의 뿌리를 제거해야 축복의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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