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장로될 것

 장로회(회장 양오현 장로)는 2008년도 신년하례회를 18일 오전 7시 CCMM빌딩 12층 우봉홀에서 갖고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일과 교회와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삶에 더욱 매진하기로 결의했다. 정책위원, 분과위원장, 장로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예배, 2부 조찬, 3부 당회장님과 악수례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조용기 목사는 ‘복있는 사람’을 주제로 신년사를 전했다.  

 양오현 장로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장로중창단의 특송후 조용기 목사는 “올 5월이 되면 은퇴를 하게된다. 은퇴후에도 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헌신하겠다”며 “후임인 이영훈 목사를 위해 많은 기도를 해달라. 이영훈 목사는 한국의 어떤 주의 종보다 많이 배우고 우리교회에서 잘 성장한 목회자이다”고 말해 후임자에 대한 사랑을 장로들에게 전했다.

 이어 조용기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이 다가오는 이때에 어떻게 더 영광스럽게 살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하며 “시편 말씀처럼 악인의 꾀를 쫓지 말고 죄인의 길에 빠지지 말며 오만한 자리에 앉지 않아 하나님을 영광스럽게 하는 장로들이 되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조용기 목사는 이와함께 “하지만 우리는 하나님이 없는 듯이 말하고 행동할 때가 많다. 나의 지혜를 따르면 안된다. 우리가 항상 기억해야하는 것은 야훼의 도우심이 없으면 우리의 수고가 헛된 것”이라며 “하나님이 함께 계셔서 열매를 맺고 주님의 지혜를 따르는 새해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새해는 하나님이 앞에서 겸손하고 낮아지는 장로들이 되길 바란다”며 “모든 행사에 복 받는 장로와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설교 후 양오현 장로회장은 장로들을 대표해 조용기 목사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예배후 조용기 목사는 장로들과 조찬을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