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바울성전서 신년축복성회 개최

 남선교회(회장 이대영 장로)는 1일 바울성전에서 신년축복성회를 개최했다. 이날 바울성전에는 이른 시각부터 선교회원과 그 가족들의 찬양소리로 가득했다.

 이대영 장로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김규범 장로의 대표기도, 이영훈 담임목사의 설교로 이어졌다. 이영훈 담임목사는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라’(사 43:18∼21)는 제목으로 강한 비전의 말씀을 선포했다. 이 목사는 “우리는 복 받은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그 복을 누리지 못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하며 “우리가 복 받은 신분이라는 자화상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 목사는 “은혜 받은 것은 곧 잘 잊어버리면서 상처 받은 것만 기억한다”며 “새해에는 용서하며 살자, 사랑하며 살자”고 역설했다.

 회원과 그 가족들은 이영훈 담임목사의 구절구절마다 “아멘”으로 화답하며 “우리에게 임하시는 하나님의 축복을 누릴 것”을 다짐했다. 예배 후 2부 순서에는 김천수 장로가 사회를 맡아 개회를 선언했다. 실별 지회별 새해인사에 이어 남선교회 회장 이대영 장로가 신년인사를 전했다. 이대영 장로는 “남선교회 2008년 표어처럼 새해에는 성령의 능력으로 봉사하자”고 말했다.

 이 날 마지막 순서로 수석부회장 전승재 장로의 예절교육과 이대영 장로의 남선교회 표어제창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