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성도 참석해 기도와 말씀으로 무장 
조용기 목사 “순종하는 성도될 것” 

 2008년 신년축복대성회가 1일부터 7일까지 대성전에서 개최, 전 성도들이 2008년을 말씀과 기도로 시작했다.

 성도들의 영적성장과 성령 충만을 위해 마련된 신년축복대성회는 조용기 목사와 박종순 목사(충신교회), 조용목 목사(은혜와진리교회), 길자연 목사(왕성교회), 옥한흠 목사(사랑의교회)가 강사로 나서 은혜로운 말씀을 전했다. 7일에는 정필도 목사(수영로교회)가 설교한다. 

 성회 기간 중 이틀간 말씀을 전한 조용기 목사는 “믿고 순종하는 것 외에 아무것도 없다. 새해를 맞이해서 어떤일 이든지 하나님 말씀을 믿고 철저히 순종하는 삶을 살기 바란다. 그러면 놀라운 축복을 선물로 받을 것이다”라며 성도들에게 희망을 불어넣었다. 

 이어 디도서 강해를 통해 “범사에 선한 일에 본을 보이고 하나님을 중심으로 살아야 한다”며  “신앙의 본을 보이는 크리스천이 될 것”을 강조했다. 또한 고린도후서 9장 6절에서 9절을 근거로 ‘주고 받고 심고 거두고’에 대해 설교했다. 믿음의 씨앗을 심고 열매를 거두는 법칙을 설명한 조용기 목사는 “삶에 문제를 당해도 하나님을 믿고 기도를 심으면 기쁨과 승리의 열매를 얻게 된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성회에 참석한 성도들은 예배 후 나라와 민족을 위해, 교회의 부흥을 위해 합심해서 뜨겁게 기도했다. 이번 성회는 지교회에도 위성으로 중계돼 서울 경기지역 전역에 성령의 불을 지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