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철야 후 교구별 장기자랑 겸해

 중동성전(담임 윤종남 목사) 성탄 축하의 밤이 21일 금요일 오후 8시경 대성전에서 개최 되었다. 이 행사를 통해 성도들은 서로 연합하고 담당 목회자와도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해 중동성전의 그 어떤 행사보다 인기가 높고 참석자들의 열의가 대단하다. 또한 성탄 축제의 밤 교구 발표회는 중동성전의 연령에 관계없이 모두가 참여하기 때문에 진정한 화합의 장이기도 하다.

 이 날 발표회에는 유아부부터 장년부에 이르러 22개 교구가 참여하했으며 찬양, 율동, 워십, 성극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키즈랜드 소속 어린이들의 부채춤은 성도들의 가장 큰 박수와 갈채를 받았다.

 각 교구들은 그동안 열심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그 중 하얀 티셔츠에 산타 모자를 쓰고 초록색 띠를 거는 복장에 ‘해피 크리스마스’를 수화로 찬양한 고강1교구가 대상을 차지하였다.

 윤종남 목사는 “이번 발표회를 통해 중동성전이 한마음으로 화합되고 오는 2008년에도 하나가 되어 하나님 나라 확장에 노력하자”며 발표회를 준비한 성도들을 격려했다.